
정부, 7월부터 2조원 규모 기업 자산 매입 나선다
조계원 기자 = 다음달 기업의 자산매각을 지원하는 2조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한다.정부는 11일 경제부총리주재 제6차 비상경제 중앙 대책본부 회의에서 ‘기업자산 매각 지원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기업 자산매각 지원 프로그램은 자금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시장경색·매각물량이 증가할 경우, 매각이 불발되거나, 헐값 매각될 가능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에 캠코를 중심으로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가동하기로 했다. 기업의 자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