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지역 전파·해외 유입 차단 이중 부담”
김양균 기자 = 정은경(사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국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역전파 및 해외유입 차단의 이중 부담을 안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정 본부장은 “해외유입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와 전수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의 우려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항만으로 여객선이나 크루즈를 통한 대량의 입국자는 없다”면서도 “러시아 화물선박과 같이 화물...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