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해군기지’ 美핵항모 조지워싱턴호 부산입항
‘떠다니는 해군기지’로 불리는 미 해군 7함대 핵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9만7000t급)와 항모 강습단 소속 함정이 11일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미국의 군사력을 상징하는 조지워싱턴호는 축구장 3배 크기다. 갑판과 격납고에 F/A-18E/F 슈퍼 호넷 전폭기, E-2C 조기경보기, EA-6B 전자전기, SH-60F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7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조지워싱턴호 승조원들은 15일까지 부산에서 한국 문화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조지워싱턴은 부산에서 군수지원을 받은 후 16~21일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