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단체, 부성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지지 집회
부산지역 보수단체 회원 400여명은 10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단독 채택한 부산 문현동 부성고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교조 등 외부세력의 개입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나라사랑부산협의회(상임회장 이재현),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지부(지부장 우병윤),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지부(지부장 장봉오) 등 20여개 보훈·안보·교육·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집회는 규탄구호제창, 진보외부개입세력 규탄사, 성명서 및 기자회견문 낭독, 부성고 응원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