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부진’ 장근석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여진구… 자신감 넘치는 SBS 새 월화극 ‘대박’
결론부터 말하자면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발표회는 좀 안쓰럽게 됐다. 본의 아니게 날을 잘못 잡은 격이 됐다. 보통 새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는 인터넷에서 큰 주목을 받는 편인데 4·13 총선 공천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기자회견에 묻힌 셈이 됐다. 하지만 대박을 꿈꾸는 결기는 살아있었다. 독보적인 한류스타면서도 그동안 흥행 부진에 시달린 장근석은 “20대 후반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제 모습이 많이 중복되고 ‘꽃미남의 모습으로만 남지 않았나’ 의심을 항상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