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국내 첫 완치자 퇴원, 10일 후 외래진료 예정
한성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확진자 A씨가 5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의료진은 외래진료를 통해 A씨에 대한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A씨의 주치의를 맡은 진범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관리팀장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브리핑에서 “(A씨는) 두 차례 검사를 받았고, 환자의 상기도와 하기도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이에 의료진은 완치 판정을 내렸고, A씨는 금일 퇴원했다”고 밝혔다.퇴원 결정 과정과 관련해 진 교수는 “완치 판단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 의료진의 논의 하에 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