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대형 현수막 설치
한성주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에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13일 주한 미국대사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현수막 사진을 게시하고 “미국 국민들의 비통함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평화로운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대사관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현수막은 인종 차별과 경찰의 만행에 대한 항의”라며 “더욱더 포용력 있고 정당한 사회를 향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트위터를 통해 설명했다.한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이날 트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