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사고 책임 통감…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어” [2024 국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사 내 금융사고 발생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금융권 최초로 ‘금융윤리자격증’ 도입과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계열사의 연이은 금융사고로 내부통제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10억원 이상 금융사고 6건 가운데 4건이 올해 발생했으며, 사고 금액도 전... [김동운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