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볼리비아전 중요하지 않아… ‘트릭’ 썼다”
졸전 끝에 비긴 신태용 감독이 “오늘 경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 18일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이날 경기력이 ‘트릭’이라고 말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이번 볼리비아전은 마지막 공개 모의고사다. 볼리비아는 전통적인 남미 강호로 꼽힌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피파랭킹 59위로 한국(57위)와 대등한 순위를 유지 중인 팀이다.한국은 전반 점유율이 70%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