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준·금지현, 사격 공기소총 혼성 10m 은메달 쾌거
박하준(24)과 금지현(24)이 한국에 2024 파리올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두 선수는 27일(한국시간) 오후 5시30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혼성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12-16으로 중국에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10m 공기소총 혼성 본선 1차전은 선수들 각각 30분 동안 30발씩 쏴, 합산 점수가 높은 8팀이 2차 본선에 오른다. 2차에서는 20분 동안 20발을 쏴 상위 4팀을 가리고, 1·2위는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다. 앞서 한국 조는 631.4점으로 2위에 올라 금메달 결정전에 진...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