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회장 "한앤코 입장만 그대로 반영...재판장 공정성 의구심"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측은 27일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홍 회장과 대유위니아간 맺은 계약이행금지신청에 한앤코 손을 들어준 것은 옳지 않은 결정이라며 가처분 소송 결과에 불복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까지 재판부에서 진행된 가처분 두건 결정이 동일한 시각이나 판단에 의해 내려져 가처분 신청 본질 자체가 흐려졌다"고 주장했다. 또 "24일 한앤코가 가처분에 대한 신청취지 및 신청원인 변경 신청을 했을 당시 곧바로 이에 대한 의견을 이날까지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재판부에 밝혔지...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