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 후퇴한다더니 여전히 인사권 행사한 尹…‘계엄회의 거부’ 류혁 법무부 감찰관 사표 수리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한 류혁 법무부 감찰관의 면직을 재가했다. 12일 법무부는 윤 대통령이 류 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했다는 인사혁신처 정부인사발령통지문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류 감찰관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소집한 비상계엄 관련 긴급 회의에 참석을 거부한 뒤 사직서를 제출했다. 류 감찰관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한 지 일주일이 된 오늘 면직안 재가를 공식 통지 받았다"...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