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이 누나도 아동학대 피해자… “심리 치료 중”
의붓어머니에 의해 버려져 21일째 행방을 알 수 없는 신원영(7)군을 찾기 위해 경찰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투입해 수색전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신원영군의 누나(10) 역시 아동학대 피해자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계모 김모(38)씨는 2013년 5월 신군 남매와 함께 살면서부터 수시로 학대했다. 한겨울에도 얇은 옷을 입히거나 씻기지 않는 등 제대로 보살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양은 1년 전부터 경기 평택에서 친할머니와 둘이 지내고 있다. 주변인들에 의하면 평소 쾌활한 성격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