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 날았다' 신세계 3분기 영업익 1024억…전년비 307.1% 증가
신세계는 3분기 연결 기준 올해 영업이익이 1024억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671억4200만원으로 37.3%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888억7000만원으로 2만192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이 5096억원으로 지난대 동기 대비 15.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1.1% 늘어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 1, 2분기에 이어 해외패션(29.7%) · 명품(32.7%) 장르의 성장세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