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패색 짙은 재·보궐선거, 희망은 있다
오준엽 기자 =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정치권이 야권의 우세를 미리부터 점치고 있다. 하지만 여당의 승리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듯하다. 더불어민주당이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는 요건은 무엇일까. ◇ 정치인부터 전문가까지 “운동장이 기울었다” 이구동성 여당의 승리요건을 듣기에 앞서 여론조사분석가나 정치·시사평론가, 심지어 정치인까지도 5일 앞으로 다가온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패배를 예견하고 있었다. 시작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시작...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