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5일 하루 두 차례 오존주의보
충북 청주에서 오존주의보가 오존경보제 도입 15년 만에 처음으로 5일 하루 동안 발령과 해제를 두 차례씩 반복했다. 이날 오후 2시쯤 청주시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뒤 2시간만인 오후 4시쯤 주의보는 해제했다. 이어 오후 7시쯤 다시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1시간 만에 해제했다. 주의보를 발령한 시각의 오존 농도는 주의보 발령 기준(0.12ppm 이상)보다 약간 높은 0.122ppm였고, 한때 0.126ppm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오존주의보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의 시간당 오존 오염도가 주의보 기준(0.12ppm)을 넘어설 때 발령한다.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