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49~57층 초고층 주거지 들어선다…수정·진주아파트 재건축 허가
서울 여의도의 대표적인 노후 단지인 수정·진주아파트가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수정아파트와 진주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결정(안), 여의도 금융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은 최고 층수 57층(용적률 503.60%)으로 바뀔 예정이다. 578세대 중 임대가 88세대다. 시는 인근에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반영해 금융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