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화단서 영아 숨진채 발견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쯤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갓 태어난 아기의 시신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영아의 무게는 약 1.5㎏이었으며 배에는 탯줄이 약 15㎝가량 남아있었다. 주변에는 태반과 수건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영아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