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도 끝났겠다…“산업은행 이전 반대” 국힘서도 나올까
윤석열 대통령 국정과제인 KDB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불투명해졌다. 신중론을 펴온 야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하며 산업은행법 개정안 처리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박홍배 전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등이 국회에 입성하며 이전 반대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산은 부산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국힘 당선자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산은법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175석, 조국혁신당 12석, 새로운미래 1석...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