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독도지킴이 안용복기념관 개관
독도를 지킨 안용복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8일 오후 울릉군 북면 천부4리에 안용복 기념관 개관식(사진)을 열고 일반에 개방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2010년 7월부터 150억원을 들여 기념관을 착공, 지난달 완공했다. 기념관은 2만7000여㎡ 땅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전시실, 강당, 4D 영상관, 포토존, 정보검색기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안 장군의 활동 내용을 담은 숙종실록을 비롯해 울릉도·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밝힌 일본측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실외에는 안 장군의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