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 없는 ‘아담의 적’ 전립선암 [진료실 문답]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에 가까운 치료율을 보이지만 진행해 전이되면 5년 생존율이 절반으로 떨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 송강현(사진) 과장의 도움말로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Q.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어떤 기관인가? -전립선액을 주로 만드는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붙어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정액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전립선액은 정자의 운동을 돕고, 알칼리성을 띠어 나팔관의 산성 농도를 중화시켜 수정을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Q. 전립선특이항원(PS...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