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독사 증가 속 경남은 '감소', 복지사각지대 해소 성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 경남지역 고독사 발생자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3661명으로 2022년 3559명보다 102명(2.8%) 증가했지만 경남의 사망자 수는 235명으로 2022년 257명보다 22명(8.5%↓)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 205명(87.2%), 여성 30명(12.8%)이다. 연령대 별로는 50대(73명, 31%)와 60대(66명, 28%)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고독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이 고독사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