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마지막 자존심’ PRX, 풀세트 끝 EG에 밀려 결승 진출 실패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마지막 생존팀 페이퍼 렉스(PRX)가 결국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블 지니어스(EG)는 24일 일본 도쿄도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 PRX와 결승 진출전(5전 3선승제)에서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PRX에 2·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EG는 4세트와 5세트에 압승을 거둬 결승전 진출 티켓을 얻어냈다. EG는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프나틱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의 마지막 생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