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비어 동영상 페이스북’ 물의 빚은 권은희, 경찰 조사 받는다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참석한 여성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고 있다는 유언비어를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를 빚었던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권 의원 등 18명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다. 그런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