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떨어지면 ‘중이염’ 발생가능성 높아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 4명 중 3명은 중이염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4명 중 3명이 3세 이전에 한번 이상 중이염에 걸리며 특히 중이염을 앓았던 3명 중 1명은 1년에 세 번 이상 걸리는 만큼 재발률도 높다고 보고했다. 소아에게서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는 고막의 안과 바깥쪽 기압을 같게 해주는 유스타키오관이 성인에 비해 짧고 굵어서 그 기능이 약하다. 감기로 인해 코가 막히거나 목이 부으면 기압이 낮아져 중이강 내에 염증성 액체가 쉽게 찰 뿐 아니라 바이러스 세균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