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회 칸영화제] 화려한 레드카펫… 초청된 韓배우들 줄줄이 프랑스行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세계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12일 간의 영화 축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엠마누엘 베르코 감독의 ‘라 테트 오트’가 선정됐다. 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19개 작품이 경쟁 부문에 올라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합을 펼친다.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비영어권 영화가 대거 포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경쟁 부문에 초청받지 못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