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구상나무 살리기 위한 범정부 차원 활동 본격 추진
제주도는 기후변화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한라산 구상나무를 살리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과 환경부, 제주도 등 5개 부청과 8개 기관은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 실무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실무위원회는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구상나무 보전방안을 제시한다. 실무위원회는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해 구상나무와 분비나무의 분포 변화 예측 연구, 기후변화와 구상나무의 생장변화 모니터링, 구상나무의 현지 외 보존을 위한 증식기술 개발, 구상나무 유전다양성 보존 및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