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명가 '칸'가문의 후계자, T1 '칸나' 김창동
문창완 기자 = T1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드래곤X(DRX)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중 가장 눈부셨던 선수는 바로 '칸나' 김창동이었다. 그는 이날 4세트 동안 탑에서 '도란' 최현준을 상대로 4번의 솔로킬을 올리며 T1의 승리를 견인했다. T1 연습생 출신인 김창동은 2020 시즌부터 1군으로 콜업됐다. 이후 1, 2라운드를 거치면서 LCK의 베테랑 탑라이너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