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 만났다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무참히 살해한 박대성(30)이 범행 직전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로 경찰과 5분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박대성은 면담 직후 20여 분 만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0시15분 박대성의 친형이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고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박대성이 운영하는 순천시 조례동의 가게에 도착해 5분여 동안 간단한 조사를 벌였다. 박대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