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1위’ 삼성증권 장석훈號, WM·운용수익 ‘쌍끌이’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최대 순이익을 내면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장석훈 사장이 취임 초부터 차별화에 공들여온 WM(자산관리) 부문도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고 운용수익도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해외주식 서비스를 통한 위탁매매 수익과 IB(투자금융) 부문의 성과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4112억원, 영업이익 34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61.0%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2817억원), NH...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