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MRI로 지방간 중증도 측정 유용성 입증
MRI 검사로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측정하고 수치화해 상관관계를 증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최준일·최문형 교수팀은 간 공여 가능성이 있는 일반인 중 복부 CT와 MRS(자기공명분광법)를 포함하는 간 MRI 검사를 받은 95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임상영양 및 대사증후군 공식 학회지 ‘Clinical Nutrition’ (Impact Factor: 4.487) 정식 게재에 앞서 2016년 12월 온라인에 소개됐다. CT 검사로 전체지방, 피하지방, 내장지방, 근육의 면적, 배둘레를, MRI 검사로 간의 지방 침윤 정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