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차병원 일가, 제대혈 허락 없이 본인들 위해 쓸 수 있나
“순수한 모정의 선의를 짓밟은 범죄세력이다” 차병원의 비도덕적 행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 뿐 아니라, 의료계, 시민단체, 일반시민들은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환자의 허락도 없이 의도적으로 시술을 했다면 의사 면허를 박탈하는 등의 강도높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에 불법으로 제대혈을 투여해 논란을 빚었던 차병원은 제대혈 기증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 병원은 최근 '제대혈 기증자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