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도 내장지방 있으면, 지방간질환 위험 2.3배 높아
내장지방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고은 교수와 스탠포드대학 김동희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00여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내장지방량이 증가할수록 비알코올 지방간의 위험이 2.23배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반면 피하지방량이 증가할수록 비알코올 지방간이 2.3배 호전되어 피하지방이 지방간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지방간은 간 전체 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5%를 넘어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