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인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 대행 사의…“오해·불명예 벗고 싶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신동인 구단주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인 구단주 대행은 최근 한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해와 불명예에서 벗어나고자 8월 말로 구단주 대행을 사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면서 결국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동인 구단주 대행은 지난달 27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신동빈 롯데 회장을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구두 해임할 당시 동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