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 위험 보툴리눔균 관리 미흡...안전관리 강화
전미옥 기자 =정부가 보툴리눔균 등 생물테러감염병병원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보톡스 생산업체의 보툴리눔 균주 취득 및 불법거래 등 보툴리눔균 보유기관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4일 밝혔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난해 12월 2∼11일 24개 기관에 대한 서면 조사와 올해 2월 3일∼3월 4일 11개 기관에 대한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균 보유허가, 균 분리신고 및 이동 신고, 보유・제조 신고 등 감염병예방법, 생화학무기...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