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배우자에게 유방암 유전자 있다면?...MZ세대, 4명 중 1명 "파혼"
전미옥 기자 =예비 배우자에 유방암 유전자 변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떡할까. 2030세대 4명 중 1명은 '파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유전자 변이 여부가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암에 걸리지 않은 20~30대 미혼 남녀 총 1200명(남녀 각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및 자녀 계획에 대한 의향을 물은 결과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을 것이다(62%, 744명)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지 않을 것이다(19%, 228명) ▲결혼...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