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에 수능도 비상..."격리시험장 부족할라"
전미옥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다음달 3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수험생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 29개소 120여개 병상과 격리 시험실 754곳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진행되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실을 구분해 운영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 따르면, 일반 수험생은 일반시험장,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 그리고 확진자는 시·도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