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국인 소유 건축물 73%는 '중국인'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인 소유 건축물 73%는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소유 건축물 중 대다수는 숙박시설로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 내 분양형 콘도가 대부분이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도내 외국인 소유 건축물은 총 2861건(41만9944㎡)으로 제주도 총 건축물(16만1080동·4천258만8640㎡)의 0.98%를 차지했다. 이들 외국인 소유 건축물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숙박시설이 60%로 가장 많았고 공동주택 20%, 단독주택 11%, 근린생활시설 4%, 오피스텔 3%, 기타 1%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2075건으로 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