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없는 병원 1년…미래 모습은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병원들은 전공의 없는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연세의료원은 개원 초기부터 입원전담 전문의 채용을 확대했고, 이대서울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모델을 시도했다. 부족한 일손은 전담간호사로 채웠다. 전공의 부재 상황에 적응하며 병원들이 그려나갈 미래 의료 환경에 관심이 모인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혼돈의 한국의료,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학술...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