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적자' 한전…"현 체계에선 대응에 한계" 토로[2022 국감]
11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최대 적자와 방만 경영과 관련해 여러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원가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 전기료 체계가 유지되는 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 사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한전이 통제할 수 있는 원가 부분은 전체의 3% 내외”라며 "공감하지만 한 가지 빠진 것은 연료비 상승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라며 "오늘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