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추경·민생법안 논의 진전 없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3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잇달아 만나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여당은 민생경제 법안 처리와 재정 조기 집행에 한목소리를 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내란특검 통과 등 법질서와 정치적 안정을 우선해야 한다며 상반된 해법을 제시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권 위원장을 만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올해 예산의 40%를 1분기에,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dquo...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