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이제 풀리나…“관광객 비자면제·개인여행 허용 검토”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비자 면제 재개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발 연합뉴스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 장관은 11일 민영방송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하루 5만명인 입국자 수 상한의 철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광객 비자 면제와 개인 여행 허용을 언급하면서 “완화를 위해 확실히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를 이유로 외국인 입국을 막아왔다....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