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스팀에 음란물 수준 게임 많아…이용자 신뢰 회복 위해 노력”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고무줄 등급 분류’ 등 최근 벌어진 논란에 대한 세부 개선안을 제시하면서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게임위는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게임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게임위는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수도권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 이용자 소통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됐고, 앞으로 새로운 시각과 이용자들의 포인트에 맞춰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