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이주 80주년… 경북도 다양한 사업 추진
경상북도는 올해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려인 이주 80주년 정체성 확립 국제 심포지엄, 고려인 거주 지역 봉사활동,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사업 등이 주요사업이다.고려인 이주 80주년 정체성 확립 심포지엄은 고려인 및 국내외 관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오는 9월 고려인협회 본부가 위치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는 1989년 창립됐으며 5개 지역에 본부를 가지고 있다. 현재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고려인은 50만명으로 추정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