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신용재, 단원고 학생 故이다운 군 꿈 이뤄준다..이 군의 자작곡 불러
보컬그룹 포맨의 신용재(25·사진)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단원고 2학년 고(故) 이다운 군의 못다 한 꿈을 이뤄준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신용재는 가수가 꿈이던 이 군이 기타를 치며 노래한 미완의 자작곡 음원을 유족 측으로부터 전해 받아 편곡과 보컬 녹음을 거쳐 완성해주기로 했다. 유족은 가수가 되고 싶었던 이 군의 꿈이 하늘에서라도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용재가 부른 음원을 이달 말 음반유통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음원 수익금은 단원고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