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돕기' 레모네이드 장사 나선 美 5세 소녀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5세 소녀가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레몬에이드 음료 장사에 나섰다. 지역방송 WSFA TV는 27일(현지시간) 입천장이 갈라져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증상(입천장 파열)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레몬에이드 장사를 시작한 엘리샤 레너드 아모레(5)를 소개했다. 아모레는 학교가 끝나면 할머니의 가구점으로 가서 일을 도우며 손님들에게 레몬에이드를 판매한다. 갈증을 해소한 손님들은 대가로 1달러를 지불한다. 에이드는 이 돈의 절반을 ‘스마일 트레인’이라는 단체에 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