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특별법 국회 문턱 넘을까…보조금·52시간 예외에 업계 ‘촉각’
이른바 ‘반도체특별법’이 이달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여당이 해당 법안 통과를 위해 힘을 쏟는 가운데, 일부 쟁점에 대해 야당의 협조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 발의된 법안은 총 8건이다.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과 세제 혜택, 정부 차원의 인력양성 및 특별위원회 설치, 반도체 산업 발전기금 조성 등으로 조금씩 다르다. 이 중 5건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3건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주축...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