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52시간 예외 반도체특별법 노사 입장차…“근로시간 유연화 관건”
반도체특별법’에 주52시간 예외 조항을 포함하는 내용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기업에서는 찬성을, 노조에서는 강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1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 총 10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각 법안에는 대통령 소속의 반도체 관련 특별위원회 설치, 반도체산업발전클러스터 지원, 보조금 재정 지원 등의 내용이 녹아있다. 이 중 6건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4건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주축이 돼 발의했다. 여야 모두 반도체 산업에 대한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