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색다른 해석과 화려한 색채로 브라운관을 수놓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그 겨울’이 서정적인 영상미로 시청자를 홀렸다면, ‘장옥정’은 화려한 색채로 브라운관을 환하게 물들였다. 8일 첫선을 보인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은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수려한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안정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옥정’은 연예계 ‘엄친딸’ 김태희의 첫 사극 도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드라마. 장희빈을 악녀로 그린 전작들과는 달리, 조선시대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을 펼친다는 새로운 해석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