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차 2위 전인지, 메이저 여왕 명성 잇는다
부상에서 복귀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첫 메이저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전인지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전인지는 단독 선두 렉시 톰슨(미국)에 1타 뒤진 채 최종 4라운드를 시작하... []